모바일 플랫폼 `바다` 기반의 앱 개발 로드맵을 소개하는 무료 콘퍼런스가 열린다.
앱센터지원본부(대표 김진형)는 개발자 포털 데브멘토(대표 이병희)와 공동으로 30일 섬유센터에서 개발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플랫폼 바다 개발자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바다 앱 개발 로드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김진형 앱센터지원본부장의 모바일 앱 `기회와 도전`에 대한 기조연설과 함께 삼성전자에서 바다 개발 과정 소개와 더불어 바다의 비전에 대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스페셜 세션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스마트TV 앱에 대한 강연도 펼쳐진다. 최근 삼성TV 앱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상환 스포크시스템즈 대표가 `TV 앱의 미래`에 대해 소개한다.
김진형 앱센터지원본부 본부장은 “국산 모바일 플랫폼인 `바다` 소개를 통해 개발자들이 앱을 더 많이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면서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에 이어 바다폰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앱센터는 앞으로 많은 개발자들이 더 좋은 앱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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