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사진인화 업체 스냅스(대표 김성경)가 KT의 실시간 웹 스토리지 서비스 `유클라우드`에 사진인화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에 선보인 `유클라우드` 사진인화는 사용자가 서비스 내에서 바로 사진인화 주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도 웹 서버에 있는 사진을 확인, 편집, 인화주문까지 할 수 있는 사진인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웹 스토리지의 경우 사진인화를 위해선 파일을 다운 받고 사진인화 사이트를 들어가 주문해야하는 번거로운 작업을 거쳐야 했다.
스냅스는 KT `유클라우드` 사진인화 오픈 후속작업으로 10월에는 자사의 대표 상품인 포토북 서비스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소비되는 대표적인 디지털콘텐츠가 사진인 만큼 관련 시장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김성경 대표는 “국내 유명 SNS에 이어 클라우드 서비스에도 사진인화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향후 보다 다양한 플랫폼 진출을 통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진을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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