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 대화면에 고성능 프로세서를 장착한 일명 `슈퍼폰` 시장이 올해부터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13일(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어낼리틱스에 따르면 전 세계 수퍼폰 출하량은 올해 1500만대에서 오는 2015년까지 1억대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급률이 6년만에 6배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스트래티지어낼리틱스는 4인치 이상 대화면과 1기가헤르츠(GHz) 이상의 초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슈퍼폰으로 정의했다.
특히 향후 슈퍼폰 시장은 삼성전자 · HTC · 안드로이드 · 엔비디아 · TI 등 분야별 선두권 업체들이 주도할 것으로 관측됐다. 현재 삼성전자의 `갤럭시S`와 HTC의 `Evo 4G` 등이 슈퍼폰의 범주에 해당한다.
스트래티지어낼리틱스는 전 세계 통신사업자들이 슈퍼폰을 앞세워 차세대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칩 · 부품 업체들은 듀얼코어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나 512MB 램 메모리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 주력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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