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고부가가치 LCD 시장을 촉발시킬 전망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을 중심으로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구현하는 프리미엄급 LCD 패널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이다.
14일 시장조사업체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폰 · 태블릿PC 등에 탑재되는 고부가가치 중소형 LCD 패널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무려 28.1%나 늘어난 23억개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연간 출하량 성장률에서 지난 2007년 이후 최고치다.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각각 35.5%, 787.3%씩 늘어날 전망이다.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은 `아이폰4`에 자극받아 대부분 `IPS(In-Plane Switching)` 기술 방식의 LCD 패널을 채용하는 추세다. IPS 기술은 `VA(Vertical Alignment)` 방식에 비해 시야각이 넓고 색재현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력 소모량도 비교적 적어 모바일 기기에 적합하다.
이에 따라 상당수 LCD 패널 업체들은 독자적으로 IPS 방식의 장점을 지닌 LCD 패널을 개발하거나 IPS LCD 업체들과 제휴를 맺는 추세다.
한편 프리미엄급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능동형(A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도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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