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서비스 중인 일인칭슈팅(FPS)게임 `퀘이크워즈온라인`의 채널링 서비스를 15일부터 시작한다.
엠게임과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5월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을 통해 드래곤플라이의 신작게임을 엠게임을 통해 서비스하기로 했으며, 그 첫 번째로 대대적인 업데이트와 함께 퀘이크워즈온라인의 채널링 서비스를 선택했다.
퀘이크워즈온라인은 드래곤플라이와 액티비전의 공동 개발작으로 `임무모드`를 비롯해 `팀 데스매치`, `타임어택`, `도전과제` 등 다양한 게임모드를 지원하며, 기존 FPS 게임과 달리 팀 기반의 전략 플레이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엠게임은 퀘이크워즈온라인 외에도 드래곤플라이에서 출시할 솔져오브포춘, 볼츠앤블립 등 신작게임들의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향후 엠게임에 접속하면 드래곤플라이의 게임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드래곤플라이존(가칭)`도 개설해 전략적 제휴의 시너지를 높여갈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사장은 “퀘이크워즈온라인을 통해 엠게임의 FPS 장르 라인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신작게임들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