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저장성과 투자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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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회장(왼쪽)이 짜오홍쭈 저장성 당서기와 만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김승연 회장이 9일 오후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짜오홍쭈(趙洪祝) 저장성 당서기와 투자 및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솔라펀파워홀딩스를 인수해 중국 태양광 시장에 진출한 한화그룹의 미래전략사업을 설명하고, 특히 저장성 정부가 `신흥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저탄소신소재, 신에너지, 바이오 분야를 비롯해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 회장의 이날 면담에는 홍기준 한화케미칼 사장 등이 배석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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