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대표 전용우)이 모바일 및 웹 기반의 얼굴인식 응용솔루션을 출시하고,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퍼스텍은 오는1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뷰티 및성형 의료산업 박람회에서 모바일 컨텐츠 전문업체 네오넷(대표 백승엽)과 제휴해 개발한 얼굴인식 기술기반 자동관상 및 성형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얼굴인식 관상 및 성형솔루션은 국내특허를 보유한 네오넷의 관상 및 성형정보 제공프로그램 BAPA 솔루션에 퍼스텍의 얼굴인식 기반 자동 특징점 검출기술을 더해 대상자의 부위별 얼굴 분석결과를 고객의 요구에 맞게 제공한다. 얼굴영상을 입력하면 데이터를 자동 추출해 수식계산에 따라 관상정보와 인종 · 성별에 따른 매력도 및 사상 체질 분석 정보를 보여준다.
회사 측은 이 솔루션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기술성능을 인증 받은 얼굴인식 기술을 적용하고 성형외과 전문의와 전문 관상 해석가의 검증을 거쳐, 타사의 관상 애플리게이션에 비해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전용우 퍼스텍 대표는 “이번 솔루션 출시를 계기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온라인기반 얼굴인식 솔루션 개발과 수요확보에 박차를 가해 시스템사업 분야를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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