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news plus] G밸리 기업들, 하반기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구로구가 뛰어난 제품과 기술을 보유했지만 독자적인 해외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 하반기에 파견한다.

산단공 서울지역본부는 미니 클러스터 회원사를 중심으로 10월 30일부터 일주일간 UAE와 터키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UAE와 터키 시장 개척단은 IT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와 터키 지역에서 현지 유력 바이어들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총 10개사 직원에게 항공료와 숙박비를 지원하고 수출상담회를 연다.

구로구 역시 11월 15일부터 9박11일간 일정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댈러스, 캐나다 밴쿠버에 해외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10~15개 업체를 모집, 시장개척단을 꾸릴 계획이다.

구는 항공료과 숙박비를 지원하고 KOTRA와 협력해 상담 바이어 섭외, 무역상담 주선, 통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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