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는 SAN, NAS, iSCSI 등 다양한 스토리지 인터페이스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공하는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기술을 미드레인지 제품군에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EMC는 유니파이드 스토리지를 미드레인지급 SAN 제품군 `EMC 클라릭스`와 NAS 제품군 `EMC 셀레라`에 채택했다.
이들 제품은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 `EMC 유니스피어`를 통해 하나의 시스템상에서 가동된다. 기존 스토리지 운용방식에 비해 사용자의 클릭 수가 90% 줄어들어 보다 쉽게 스토리지 환경을 관리할 수 있고, 가상시스템 구축과 복제 작업 성능은 최대 10배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경진 한국EMC 사장은 “유니파이드 스토리지의 혁신적인 기능을 담은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계기로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스토리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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