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국제창의문화산업전 개막

국내외 유수 콘텐츠 제작업체가 참여한 국제문화창의산업전(ACE Fair 2010)이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 세계 30여개국 300여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TV와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콘텐츠들이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 꾸며진다.

CJ미디어 부스에서는 `조선판 X파일`로 불리는 케이블 채널 tvN SF 사극 `기찰비록`의 영상시사회가 열린다. 기찰비록은 스틸카메라의 동영상 기능을 통해 SF 사극을 마치 눈앞에서 펼쳐지는 사건처럼 현실감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국내 대표적인 콘텐츠 제작사인 온미디어, 스토리온, 온스타일, 엠넷 등의 공연을 트위터로 생중계도 한다. 재능TV는 신작 시사회를 비롯해 초등 앙케이트쇼, `썬더일레븐` 카드 시연 및 게임 등을 하고 CNTV는 `명사수를 찾아라`, 씨유미디어는 빙고게임 등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드림관에서는 클레이 애니메이션 체험을 비롯해 보드게임, 캐릭터 천연비누 만들기, 캐릭터 그리기와 색칠놀이, 틸인형과 사진찍고 솜사탕 먹기,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온라인게임 체험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광주=

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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