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코리아(대표 박재천)가 2.4GHz 주파수 대역 기반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 `로지텍 무선 콤보 MK520 · 사진`을 출시했다. MK520은 USB 포트에 꽂아서 사용하는 초소형 `로지텍 유니파잉(Unifying) 수신기`를 지원해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수신기 하나로 최대 6개까지 동시에 연결한다.
수신기는 로지텍 2.4GHz 무선기술을 적용해 최대 10 미터까지 지연이나 끊김 없이 128 비트(bit) AES 암호화를 수행해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한다. 수신기 장착 시 약 8mm 정도 밖에 튀어나오지 않아 노트북에 꽂아둔 채로 이동해 분실과 파손의 염려가 없다. 마우스는 입체 디자인과 부드러운 고무 재질의 사이드 그립을 적용해 장시간 사용에도 편리하다. 고성능 레이저 기술로 어떤 표면에서도 부드럽고 정확한 트래킹이 가능하다. 박재천 지사장은 “키보드의 긴 배터리 수명, 소음이 적은 로프로파일 키, 마우스의 고성능 레이저 트래킹 기술은 사용자들을 더욱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