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상암동 DMC 2010년 세계를 향한 힘찬 비상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첨단산업센터가 2010년 세계를 향한 힘찬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울통상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는 입주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DMC 종합지원센터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첨단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이 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중소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확장시키는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을 위한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 우수 인력 확보가 어려운 유망 중소기업을 위한 통합 채용시스템인 `DMC 비즈엘리트 채용 지원사업`, 자금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한 `IR 지원업` 기업 대표자와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CEO아카데미` 그리고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다.

주기업 간 화합과 협력을 기반으로 새해 성공을 기원하는 한마음축제 개최를 비롯해 DMC 입주기업들의 나눔 봉사활동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간접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받고 있는 기업들은 DMC단지 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시스템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DMC단지가 역동적인 기업생태계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다. 실제로 전 입주기업에 동반성장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DMC 첨단 클러스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DMC에 입주한 기업들은 서울시와 SBA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금년도 신규 고용 창출은 물론이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다지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