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교육 및 연구성과를 이룬 정년보장교수를 대상으로 한 포스텍 펠로(POSTECH Fellow)에 강교철(컴퓨터공학과) · 이문호(화학과) · 이상준 교수(기계공학과) 등 3명이 선정됐다. 또 고 이원국 대원 사장의 뜻을 기려 제정한 석학 초빙 프로그램 연산석좌교수의 첫 추대자로 김민형 교수(수학과)를 선정했다.
포스텍 펠로에 선정된 교수는 최장 70세까지 정년이 연장되며, 연 5000만원 내외의 특별상여금을 지급받고 대학원생 추가배정, 실험실 추가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받는다.
포스텍 펠로 추대식은 7일 포스텍 국제관에서, 연산석좌교수 추대식은 오는 8일 수리과학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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