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아이디어상업화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상설판매장인 `아이디오몰(IdeaMall)`을 서울 롯데마트 금천점에 개설,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디어상업화지원사업은 시제품 제작에서부터 소비자 반응조사, 마케팅 기획 등에 이르기까지 우수 아이디어의 상업화를 일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기청은 이번 상설판매장 개설을 통해 기업의 마케팅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중기청은 상설판매장 설치비 및 판매사원의 인건비 등 시범 운영에 필요한 공동 경비를 지원하고, 롯데마트 금천점은 매장 무상임대 및 관리비 할인, 홍보 전단지를 활용한 제품 소개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아이디오몰에는 실내 공간 어디에도 자유롭게 수납이 가능한 `어메이징 박스`, 일반 휴지를 물티슈로 만들어주는 `푸시푸쉬`, 다기능 안전렌턴 `X-Stick`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된다. 오픈 기념으로 한달간 `10% 할인행사`와 `추석맞이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김형영 창업진흥과장은 “정부가 우수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판로개척까지 지원함으로써 업체들이 진정한 창업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이번 아이디오몰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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