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딜라이트`에 100만번째 방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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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3일 개관한 삼성 딜라이트가 9월 5일 100만번째 관람객이 방문했다. 딜라이트 백만번째 방문 주인공이 된 IT 자유기고가 오봉연씨.

2008년 12월 3일 개관한 삼성전자 홍보관 `삼성 딜라이트`가 개관 1년 9개월만인 9월 5일에 100만번째 내방객을 맞이했다. 10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IT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인 오봉연씨(33세)가 차지했고 이날 선물로 3D TV를 받았다. 오봉연씨는 “평소 IT에 관심이 많아 딜라이트에 자주 방문한다며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삼성 딜라이트를 방문한 100만명 중에는 하바드 케네디 스쿨, MIT 스로언 스쿨 등 해외 명문 비즈니스 스쿨 학생들과 나탈리 모리제 프랑스 국무장관, 비탈리 이그나텐코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 사장,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소설가 이외수, 인기그룹 2PM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

삼성 딜라이트는 기업 제품 홍보관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깨고, 젊은층과 소통하는 IT 문화의 장, 한국 방문 외국인들의 필수 관광 명소로 학생들의 IT 체험학습의 장으로 다채로운 변신을 거듭하며 1년 9개월만에 내방객 100만명을 돌파하게 되었다.

삼성 딜라이트는 내방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9월 11일에 딜라이트를 온라인에 소개해준 100명의 블로거와 함께하는 `딜라이트 골든벨`과 아마추어 밴드들의 무대인 `딜라이트 스테이지` 등 이벤트를 개최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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