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입법예고된 `지능형 전력망 구축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 작업이 올 연말까지 미뤄질 전망이다.
스마트그리드 촉진법이라고도 불리는 이 법은 스마트그리드사업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근거이자, 이용 촉진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된다. 법 제정이 미뤄지면 사업추진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우려다.
현재 이 법은 정부안 확정을 거쳐 법제처에서 규제 심사 중이다. 당초 9월 정기국회에 상정될 계획이었으나 아직 국무회의에도 상정되지 못했다. 9월 정기국회에 상정되더라도 민생법안 및 4대강 등 현안들에 우선 순위가 밀려 회기 내에 처리될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다.
당초 정기국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시행에 들어가는 것으로 일정을 잡고 있던 지경부로서도 일정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이 법에는 정부가 스마트그리드 구축 및 이용 촉진을 위해 5년마다 정책목표 · 기술개발 · 실증 · 보급 · 확산 · 산업진흥 · 표준화 등을 포함하는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을 수립 · 시행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 법이 늦어질수록 스마트그리드에서 앞서갈 수 있는 우리 기회도 줄어드는 것 아닐까.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현대차, AI·로봇산업협회 부회장사 합류…로봇 생태계 힘 싣는다
-
2
HD현대, 대형 전기추진선 상용화 기술개발 가속
-
3
SK,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 수조원 투자 검토
-
4
TSMC, 3분기 매출 전년대비 41% 증가…2나노 비중 확대
-
5
라온텍-에스엔디스플레이,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차세대 마이크로디스플레이 협력
-
6
[세미콘 웨스트 2026]엔비디아·지멘스, 차세대 AI 칩 노광 연산 최대 12배 가속… '칼리버·큐리소' 결합
-
7
[세미콘 웨스트 2026]엔비디아, 반도체 소재 시뮬레이션 가속 '큐포텐셜' 첫 공개… GPU 대비 3배 빨라
-
8
中 나우라,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기업 인수…첨단 패키징 사업 강화
-
9
[세미콘 웨스트 2026]반도체 무게중심, '후공정'으로 이동
-
10
[영상] 노보센스, KES 2026서 산업용·로봇용 반도체 기술 선보여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