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인류의 지속가능 발전을 연구하는 지속가능과학회(The Sustainability Science Society: STSS)가 오는 14일 창립된다.
학회는 이날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지속가능과학을 통한 인류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창립 세미나도 개최한다. 학회 창립준비위원장은 김현수 국민대 교수가 맡기로 했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인류사회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전개 중이다.
미국은 국가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 NSF)의 지원으로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 `지속가능과학 프로젝트`를 2000년에 시작했다. 이후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의 ISTS(Innovation on Science and Technology for Sustainability) 포럼으로 연계되어 확대 발전하고 있다. 일본은 제3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06~2010)하에서 도쿄대학 등 5개 대학이 참여하는 IR3S(Integrated Research System for Sustainability Science)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UN에서는 2005년부터 2014년을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위한 10년으로 규정하여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지속가능과학에 대한 연구개발 활동이 미흡해 한국연구재단에서 최근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획과제를 시작한 바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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