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IT특보에 윤영진 베어링포인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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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첫 IT특보에 윤영진 베어링포인트 이사가 2일 선정됐다. 인천시는 다음주 초 정식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앞서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달 30일 IT특보에 응모한 5명을 일일이 면접, 윤 이사를 낙점했다.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생산 및 운영관리로 석 · 박사를 받은 윤 특보는 u시티 등 IT분야 전략 및 기획 전문가다. 2004년부터 2년간 진행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u시티 마스터플랜에 프로젝트 매니저(PM)로 참가하는 등 인천과도 인연이 깊다. 행안부(차세대 전자정부 마스터플랜 및 로드맵 수립 프로젝트오너), 조달청(투자성과 관리 모델 및 시스템 구축 매니저), KT(CEO전략 어젠다 관리를 위한 워룸 구축 프로젝트오너) 등 민관 IT프로젝트 30여개에 프로젝트매니저 등으로 참가했다. `디지털시대의 혁신관리`라는 책을 박영사(2001년)에서 냈으며 경영과 IT관련 다수의 연구논문을 저술했다. 현재 지경부 IT이노베이션 대상 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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