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가 대덕 IT 전문 포럼 살리기에 나선다.
2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그동안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해 왔던 `대덕IT포럼`과 `대덕와이어리스포럼` 2개 포럼에 대해 운영을 전담할 외부 기관을 선정,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대덕특구의 대표적 IT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온 두 포럼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기 때문이다.
1~2년 전부터 포럼의 주된 참여 대상인 기업인들이 바쁜 비즈니스 활동 등으로 참여율이 대폭 줄어들면서 두 포럼의 위상은 급격히 위축됐다. 참여율이 저조하다 보니 포럼이 열리는 횟수도 크게 줄어 올해 들어서는 겨우 1~2차례 정도밖에 열리지 않는 상황에까지 직면했다.
이에 대전테크노파크는 최근 대덕넷과 한국고주파산업연구조합 2개 기관을 각각 대덕IT포럼과 대덕와이어리스포럼 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포럼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는 전담기관을 통해 포럼의 전문성을 높이고, 대덕특구의 더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서다.
전영표 소프트웨어사업단장은 “10여년 가까이 전문 포럼을 주관해 왔지만, 사업 규모에 비해 오버헤드 부분이 커 사업을 아웃소싱하게 됐다”며 “대덕IT포럼이 국내 IT산업의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기업인 등 대덕특구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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