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영진전문대에 매년 2000만원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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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이 영진전문대 협약반 학생들을 위해 매년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2일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박봉수 제일모직 노사협의회 위원장, 김종섭 제일모직 상무, 장영철 영진전문대 총장, 최재영 영진전문대 경영기획부총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제일모직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등의 전자재료 인력 양성을 위해 영진전문대 협약반에 매년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2일 영진전문대학과 산학협력 및 맞춤형 주문식 교육 협약을 맺고 이 대학 전자재료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2학기부터 개설된 제일모직 협약반은 전자재료분야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이 회사의 요청으로 대학에 설치한 반으로, 전자정보통신계열 1학년 재학생 가운데 40명을 선발해 운영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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