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해외로밍 요금 예측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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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이석채)는 해외 로밍 요금을 예측 가능하도록 돕는 요금제와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로밍 요금을 실시간으로 계산해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쇼 로밍 가이드`를 출시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에서 `쇼 로밍 가이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후 실행한 뒤 방문중인 국가를 선택하면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실시간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로밍의 특성상 계산과 요금이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로밍 요금의 예측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데이터로밍 요금상한제도 도입한다. 데이터로밍 요금이 10만원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데이터로밍을 차단한다. 1일부터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도 KT 전 고객에게 자동으로 적용되지만 10만원이상 데이터로밍을 원할 경우 해당 서비스 해제할 수 있다.

해외에서 로밍 콜센터(+82-2-2190-0901)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무료로 실시간 데이터로밍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5MB 모두 소진시 자동으로 데이터로밍이 차단되눈 `데이터로밍 슬림`요금제도 출시한다. 기본료 1만원에 3.5MB상당의 데이터로밍을 사용할 수 있는 정액요금상품으로 가입 후 14일간 적용되며, 가입하고도 해외에서 데이터로밍을 사용하지 않으면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한원식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 본부장은 “`데이터 로밍 요금상한`서비스와 `쇼 데이터로밍 슬림` 요금상품, `쇼 로밍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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