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7월상 - 업소용·모바일·PDA·기타 부문/젤리오아시스 `그레이트 탱크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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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오아시스(대표 김창훈)의 `그레이트 탱크 워(Great Tank War)`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의 3D 탱크 슈팅게임이다. 게이머는 2차대전 당시 미국군의 주력전차인 셔먼탱크를 조종해 독일군과 싸우며, 5가지 타입의 셔먼탱크를 업그레이드 해가며 강해지는 적들과 대결한다.

이 게임은 역사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탄탄한 고증을 거쳐 실제 탱크와 무기를 재현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탱크의 방어력과 무기를 업그레이드해 더욱 강력한 탱크로 변모시킬 수 있다. 또한 풀3D 게임으로 아기자기하지만 화려한 그래픽을 맛 볼 수 있으며,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탱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탄의 타격감이 탁월하다.

게임에서는 50개의 스테이지가 제공된다. 또 진지방어, 서바이벌, 적군섬멸 등 3가지의 미션 모드가 존재한다. 진지방어는 게이머의 거점을 방어하는 디펜스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모드다. 서바이벌은 적을 거침없이 공격해 끝까지 살아남는 모드이며, 적군섬멸은 적군을 남김없이 처치하는 모드다.

플레이 성과에 따라 다양한 메달을 받음으로써 미션을 완료했을 때 성취감을 맛 볼 수 있으며, 프렌지 모드를 사용해 한 번에 많은 적을 휩쓸어 버릴 수 있는 특수 스킬도 재미요소다.



◆인터뷰-김창훈 사장

-수상소감은.

▲지난해 콘진원의 `해외현지화지원사업` 통한 해외현지화 개발과정을 거치며, 스마트폰 개발 및 해외시장에 대한 이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쌓은 노하우와 성과를 바탕으로 `그레이트 탱크 워`의 기획과 개발을 할 수 있었다.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기획의도는.

▲북미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컨셉트는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2차대전 컨셉트의 탱크 게임이 빠르고 쉽게 다가갈 수는 없을 지라도 장르에서 스테디하게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개발했다.

-향후계획은.

▲우선 게임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의 탱크 액션 게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아울러 글로벌 앱 스토어 1위의 게임 콘텐츠 개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캐주얼 컨셉트의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개발력, 팀워크, 팀 구성원들의 목표를 향한 자신감은 이미 준비돼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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