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다음 달 1일 대규모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갖는다. 애플이 새로운 아이팟과 애플TV를 내놓을지가 관심거리다.
애플은 오는 9월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론 대상 행사에 초대장을 발송했다고 포천과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애플은 관례대로 행사에서 어떤 내용이 발표될지 언급하지 않았다. 스티브 잡스의 마케팅 전략 중 하나다.
외신들은 각종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먼저 애플이 매년 9월 음악을 주제로 행사를 개최해온 만큼 차세대 아이팟이 발표될 것이란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화면 해상도가 높아지고 한두 개의 카메라가 탑재된 새로운 아이팟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전날 블룸버그가 보도한 99달러의 `애플TV` 셋톱박스가 출현할 가능성도 나온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애플은 TV방송국들과의 합의, 아이튠스에서 99센트에 구매해 이틀간 볼 수 있는 TV 프로그램 렌털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 밖에 애플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구축하고 있는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아이튠스 서비스도 흥미로운 관심사로 거론되고 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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