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스마트폰앱] 게임

글로벌 게임 `위룰` `팜빌` 못지않은 우리 스마트폰 게임들이 있다. 이들은 연일 인기 순위를 차지하며 시장에서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앱스토어 초기에는 고스톱, 포커류의 게임이 인기를 끌었으나 현재 개발사들은 퍼즐, 아케이드,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 앱스토어에 속속 등장한 상태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이동 중, 식사 후 등의 자투리 시간이 심심할 틈이 없다.

◇풍성한 장르로 고객만족 높여가는 앱스토어=최근 애플 앱스토어에는 한게임이 만든 `한게임사천성` 앱이 올라왔다. 이 앱은 같은 패를 찾아 깨트리는 짝맞추기 게임의 모바일 버전이다. 다양한 맵과 난이도, 미션 등을 즐길 수 있다. 백호, 주작, 현무, 청룡 4개 지역을 다니며 각 건물의 특색있는 맵으로 게임을 할 수 있다.

APGAMES의 `그림으로 말해요` 앱은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게임방식을 앱으로 구현해 눈길을 끈다. 이 앱은 `왓츠앱`이나 `카카오톡`처럼 친구와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과 동시에 친구와 그림을 그려 사물을 설명하고 이를 맞추는 게임기능도 갖췄다. 친구와 단순히 연락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저스트나인의 `헬키드(HELLKID)` 앱은 엄지손가락 하나만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간단하고 쉬운 게임이다. 인간이 되고 싶은 꼬마악마 데비가 지옥을 탈출하기 위해 달리고 또 달린다는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점수를 높일 수 있는 아이템인 푸른 혼과 황금 혼을 먹어가며 점프, 후킹 등의 기술로 장애물을 피해 달리면 된다. 미국 앱스토어에도 동시에 출시된 이 게임은 대부분의 리뷰에서 별 다섯 개 중 네 개 이상을 받으며 선전했다.

`돌아온 너구리` 앱은 추억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고전게임을 스마트폰으로 구현해 놓았다. 너구리가 엄마 아빠가 있는 집을 찾아 길을 떠난다는 스토리로, 총 50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다. 20스테이지에서 날개 아이템을 먹으면 너구리가 날아다닌다. 특히, 스테이지를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여자친구나, 자녀, 조카들을 위한 쉬운 스테이지를 직접 만들어 주라는 설명이다.

`열려라 게임천국` 앱은 4종의 게임이 하나의 앱에 들어있다. 고고스톱, 굴러쌓아뽀샤, 뽀샤뽀샤, 원버튼 응용이 등 간단하고 쉬운 형식의 게임이다. 주사위를 던져서 퍼즐을 맞추거나 스테이지 격파 형식의 고스톱 등 즐기다 보면 심심할 틈이 없다.

◇글로벌 명품게임과 토종 웰메이드 게임을 동시에 즐긴다=SK텔레콤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온라인 장터 `T스토어`에는 글로벌 게임명가 게임로프트의 `아스팔츠5WCG` 앱이 주간 다운로드 상위권을 장식했다. 이 앱은 HD그래픽으로 눈길, 진흙 길 등 트랙의 질감을 세세하게 살린 드라이빙 앱이다. 늘 꿈꿔왔던 드림카를 타고 질주하는 기분을 잘 살려준다는 평이다.

`강철손의 낚시여행`은 직접 바다에 나가 낚시로 물고기를 낚고 이를 해산물 시장에 판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와 손맛을 살린 낚시 시스템 등이 핵심이다.

`플라워샵타이쿤` 앱은 이용자가 화원의 매니저가 돼 꽃을 재배하거나 상품을 만들고 파는 등 다양한 경영활동을 하는 게임이다. 시나리오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기능이 차례로 열리며 몰입하게 한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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