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전력산업기술기준 주간이 오는 31일부터 4일간 열린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쌍수)는 오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제주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국내외 전력산업계 인사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산업기술기준 주간(KEPIC-Week)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대한전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략산업의 미래, KEPIC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관련 논문 112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지경부와 미국기계학회(ASME),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등 국내외 주요기관의 합동 강연을 비롯해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대한전기협회 회장)의 특별강연도 준비돼 있다.
또 △스마트그리드 기술 세션 △KEPIC 인증업체 세미나 △원자력 국제표준화 워크숍 △KEPIC 기기 검증 워크숍 등 다양한 포럼이 마련돼 있어 참석자들의 기대가 높다.
이 외에도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중공업, IEEE, HSBCT 등 21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력산업전시회, 한경풍력단지 산업시찰 등도 둘러볼 수 있다.
한편 KEPIC-Week는 대한전기협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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