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기업사랑운동 관련 용어, 백과사전에 속속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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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백과사전에 소개된 창원시 `기업명예의 전당` 소개글과 사진.

지난 2004년 창원시에서 시작한 `기업사랑운동`과 관련 용어가 속속 백과사전에 등록돼 화제다.

창원시는 `기업사랑운동`과 `기업명예의 전당` 등 관련 용어들이 엔싸이버, 네이버, 오픈토리 등 각종 온라인 백과사전에 등록돼 기업사랑운동의 지식 전달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두산세계대백과에는 `기업사랑운동`을 `2004년 경상남도 창원시로부터 시작된 기업친화운동`으로 정의하고 있다.

창원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백과사전에 오른 기업사랑운동 관련 용어는 지난 3월의 `기업사랑운동`을 시작으로 최근 `기업사랑 시민축제`와 `기업명예의 전당`까지 3건이다.

성기범 창원시 기업사랑과장은 “그동안 행정용어로만 인식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용어 알리기와 시책 전파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여러 백과사전 등록으로 누구나 쉽게 기업사랑운동이 무엇인지 찾아볼 수 있게 됐다”며 “단순 등록 실적보다는 창원시의 `기업사랑운동`이 일상적인 용어로서 기업사랑운동을 전파하고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의미 있는 일”이라 말했다.

한편, 창원시의 기업사랑운동과 관련 용어는 네이버와 엔싸이버(www.encyber.com)는 물론 행정백과사전인 국정피디아(pedia.gkmc.go.kr)와 온라인 오픈백과인 `오픈토리(www.opentory.com)`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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