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남성듀오 DOZ의 첫 디지털 싱글 `아리가또고자이마스`가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DOZ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동영상 조회 31만건을 기록해 주목을 끈 남성 2인조 그룹이다. 2007년 각종 가요대회 참가와 수상 경력을 갖췄고 MBC 팔도모창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을 만큼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신곡 `아리가또고자이마스`는 연인이 이별을 통보하고 일본으로 떠났는데, 자신이 할 줄 아는 일본어는 `아리가또고자이마스`와 `스미마셍`뿐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힙합 뮤지션인 MC스나이퍼는 “DOZ의 곡 가사를 들어보면 내가 상상하지 못했던 신선한 소재와 상상력으로 가득 차 있어 많이 놀란다”며 “연령대에 상관없이 공감가는 노랫말로 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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