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장비 및 시스템 전문기업인 에이스테크놀로지(대표 조동찬)가 차량에서 사용하는 지능형 레이더시스템 국산화에 나선다.
24일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과제 가운데 하나인 `차량용 지능형 77㎓ 레이더시스템 개발` 국책과제 컨소시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과제의 개발 기간은 오는 2013년 6월까지로 3년이다.
에이스테크놀로지가 개발에 나선 차량용 지능형 레이더시스템은 차량 전면 중앙부에 초소형으로 장착해 △고속 및 장거리 주행이나 도심 및 정체 상황에서 차간 거리 및 사각지대 감지 △충돌 예방 △전 · 후진 주차 지원 등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차량과 IT가 접목된 최첨단 기술이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이 컨소시엄에서 레이돔(radome), 안테나, 트랜지션(transition), 프런트 엔드 모듈(front end module) 국산화를 맡았다.
조동찬 에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2014년 약 50조원 규모로 성장할 차량용 레이더센서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IT 강국이자 자동차 대국인 한국이 이 두 분야를 융합한 차량IT산업의 발전을 통해 무역역조 해소와 자동차산업의 세계시장 경쟁력 강화 등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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