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단일 기업 최대 스마트폰 도입 물량인 포스코 프로젝트에서 `갤럭시S`가 아이폰4를 제치고 우세승을 거뒀다.
23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9~16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마트폰 1차 예약 접수에서 갤럭시S는 1만4400대에 달한 반면 아이폰4는 3.5% 수준인 500대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또 림(RIM)의 블랙베리는 10여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모바일 오피스 도입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보급에 나섰으며 갤럭시S · 아이폰4 · 블랙베리 등 3종의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직원들에게 선택토록 했다. 1차 예약 접수 결과, 갤럭시S만 선정할 수 있는 현장업무용 3000여대를 제외하고도 갤럭시S를 선택한 직원은 1만1400여명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의 보급 확산에 따라 일반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도 크지만 아이폰4 출시가 늦어지면서 KT가 포스코 입찰에 뒤늦게 참여한 것도 대다수가 갤럭시S를 선택하게된 원인”으로 풀이했다.
한편, 포스코는 1차 물량을 마감한 데이어 출장자와 교육자 등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열흘간 2차 예약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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