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연구원, 제1회 대학생 금융보안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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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은 18일~20일 우리은행 안성연수원에서 제 1회 대학생 금융보안 캠프를 개최, 1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이 캠프는 최근 금전을 노린 해킹의 증가와 지난해 7.7 DDoS 대란 등으로 금융보안 전문 인력에 대한 필요성이 떠오르면서, 미래 정보기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금융보안전문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저명인사의 초청강연에 이어 금융보안 관련한 세미나 및 금융보안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의 프로그램과, 롯데정보통신의 보안관제센터와 금융보안연구원 OTP통합인증센터 방문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전자금융 보안개선 아이디어 제안 및 토론회`에서는 금융보안과 관련한 우수한 아이디어들을 선보였다. 금융보안연구원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융보안 향상 방안인 위치정보시스템과 IP 를 조합한 `GI`를 비롯한 다수의 제안내용을 업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 원장은 “최근 전자금융거래 이용 확대에 따른 금융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금융보안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면서 “이번 캠프에 참석한 대학생들이 금융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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