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지난 17일 인천에 처음으로 지점을 설치해 현재 총 5개로 운영하고 있는 미소금융 지점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SK그룹은 우선 이달 중에 대전, 광명, 금천에 추가로 지점을 설치해 8개로 늘리고, 올해안에 10개로 확대한다. 이에따라 미소금융 지점은 서울 경기를 비롯해 경상, 제주, 전라 및 충청권 등 전국을 커버하게 된다.
SK미소금융 신헌철 이사장은 “올해 말까지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수요자들의 접근성이 좋아져 올 하반기부터는 대출이 크게 늘어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원 SK 회장은 “SK미소금융은 단순히 상품을 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소금융 본래 취지에 맞게, 서민들에게 자립의 기회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미소금융이 필요한 고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SK미소금융은 지금까지 총 183명의 서민들에게 17억3000여만 원을 대출해 줬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5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6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7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
8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9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
10
“AI G3 도약 핵심은 AI 인프라…국산 NPU도 적극 활용해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