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인 알티전자(대표 김문영)는 16일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4~6월) 연결 매출액 642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94% 증가한 수준이다. 반면 최근 엔화 강세 탓에 일본에서 원자재를 수입하는 알티반도체의 환율관련 손실로 인해 분기 순이익은 6억 1800만원에 그쳤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해 설립한 중국 현지법인인 혜주알티정밀부품유한공사의 분기 매출이 185억 5300만원을 기록해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사업부 간 내부 매출을 제외한 부문별 매출액은 무선 126억 9000만원, 혜주알티 185억 5300만원, 통신 92억 9800만원, 반도체 237억 56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김성남 부사장은 “LCD TV용 발광다이오드(LED) 공급이 본격화된 2분기부터는 알티반도체의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현재 공급하고 있는 46인치 LCD TV 모델 이외에 여러 사이즈의 LCD TV용 LED공급을 위해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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