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티소프트(대표 안원영)는 사회교육원과 평생교육원 등에서 쓸 수 있는 학점은행 관리 솔루션인 `점프스터디`를 출품했다.
회사가 그간 축적한 사회교육원 관리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결집한 제품으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이 제품은 운영자, 교사 · 강사, 수강생의 세 영역으로 구성했다.
운영자는 학사일정관리, 교과목관리, 수강신청 및 결산 관리 등 시스템의 전반적인 운용을 담당하고 교사 · 강사와 수강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사와 강사는 온라인으로 수업준비를 할 수 있다. 수업 외 시간에 수강생과 온라인으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수강생은 온라인으로 등록 및 정보 열람, 수강신청 등의 작업은 물론이고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수업 정보 등 관련 작업을 할 수 있다.
엠아이티소프트 관계자는 “모든 작업을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면서 “업무효율을 높이고 운영자는 물론이고 강사와 수강생 모두 편리하게 시스템을 쓸 수 있어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안원영 사장
“평생교육의 방편으로 각광받는 이러닝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려면 정교한 정보기술(IT)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안원영 엠아이티소프트 사장은 수작업 중심으로 관리하는 현행 방식으로는 학점 관리, 컨설팅 등 학위 취득자에게 도움을 주는 데 적지 않은 비용이 들고 이에 따른 낭비가 예상돼 이를 자동화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안 사장은 “전국 370여 대학에 260여개의 평생교육원과 학점은행 운영 기관이 존재한다”면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지만 정작 등록금 납부, 성적 조회, 증명서 발급 등 수업 외적인 업무를 보기 위해 도심과의 낮은 접근성에도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데 이 같은 고충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해외 시장도 두드린다. 그는 “인터넷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일본과 중국, 미국, 호주 등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15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며 내년에는 두 배인 30억원 이상으로 올려잡았다.
그는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을 융합한 블렌디드러닝 방식의 강의 및 관리를 지원해 온라인 교육의 대표적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면서 “종합교육패키지로 제품을 발전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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