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스마트폰으로 독도의 실시간 영상을 보는 것은 물론 독도에 대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독도`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독도는 독도에 설치된 파노라마 카메라가 촬영한 24시간 독도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뿐 아니라 독도의 다양한 역사와 지리 정보, 사이버독도주민증 발급, 독도 지킴이 트위터 클럽 서비스 등이 탑재된다. T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KBS는 독도 어플리케이션 개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고 사이버 독도 주민증을 발급받으면 독도 탐방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KBS는 “이 서비스는 KBS가 국토사랑과 독도의 방송주권 의지를 나누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라며 “유비쿼터스 세대에게 대한민국 영토 수호의 가치와 국가 정체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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