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대통령 직속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사공일)와 G20주관 통신 사업자 약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KT는 오는 11월 11일~12일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및 G20 비즈니스 서밋과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회의 등 관련 부대행사에서 주관 통신사업자 역할을 맡았다.
G20 정상회의진행에 필요한 방송통신 서비스 및 IT 서비스와 정상회의 진행 지원 시스템을 지원한다.
사공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은 “한국의 대표 IT기업인 KT가 정상회의에 오는 모든 주요 참석자들에 한국의 IT 기술을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석채 KT회장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G20의장국으로서 IT강국의 국격을 제고하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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