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분자 스크리닝 기술` 등 한국형 신약개발 플랫폼 개발로 10년 내 신약개발 강국 G10에 진입한다. 이끼 등의 조류를 이용해 온실가스를 산소와 고성능 바이오매스로 변환하는 원천 기술 확보로 `탄소순환형 경제 체제`의 기반을 놓는다. 인간의 인지능력과 행위 등을 학습한 `인텔리전트 머신`이 인간이 가진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한다.
정부가 발표한 `글로벌 프런티어` 연구개발사업의 청사진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2일 1990년~2000년의 `G7프로젝트`와 2000년~2010년의 `21세기 프런티어` 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수행되는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서 7명의 국가과학자가 총동원됐다. 국가과학자들은 온라인 상의 `오픈 글로벌 프런티어 포럼`을 통해 선정된 136개의 후보기술을 3개 연구과제로 단계적으로 좁히는 과정을 총괄했다. 그 결과 `혁신형 의약바이오 컨버전스 기술연구단(단장 김성훈 서울대학교 교수)` `탄소순환형 차세대 바이오매스 생산 · 전환기술 연구단(단장 양지원 KAIST 교수)` `현실과 가상의 통합을 위한 인체감응 솔루션 연구단(단장 유범재 KIST 박사)` 등 3개의 연구단이 선정됐다.
이들 연구단은 30~50명의 연구진을 갖추게 된다. 정부가 이들 연구단에 2010년부터 향후 9년간 연간 100억~30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해, 최대 3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박항식 교육과학기술부 기초연구정책관은 “연구단장이 연구단의 경영만 수행했던 21세기 프런티어 사업과는 달리 연구과제 참여에 자율성을 보장해 연구 성과를 높일 것”이라며 “미래 먹을거리가 될 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기초 · 원천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업화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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