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008/020319_20100811162046_733_0001.jpg)
한화가 얕은 바다(천해)에 쓸수 있는 자율 무인잠수정 기술 상용화에 나섰다.
한화(대표 남영선)는 11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국토해양부, 한국해양연구원과 `천해용 자율무인잠수정 기술`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식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남영선 한화 대표, 강정극 한국해양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남영선 대표는 “미래전에 대비한 핵심기술 개발에 역량을 모아야 할 시점임을 감안할 때, 이번 핵심기술을 상용화함으로써 국가 방위력 증강에 기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화는 그 동안 소나시스템 및 항만감시시스템 등의 해중장비 사업을 통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자율무인잠수정 기술 확보를 통해 해양 방위산업분야의 미래 주요 핵심영역인 수중무인화체계사업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