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관내 고등학생 14명으로 구성된 중국문화체험단이 9일부터 15일까지 6박 7일간 자매도시인 베이징시 통주구를 방문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의 청소년 중국문화체험단은 이번 일정 동안 통주구 소재 로주고등학교를 방문해 중국 학생들과 문화교류 행사를 펼친다. 양 국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이틀에 걸쳐 로주고등학교의 수업도 참관한다.
중국 가정을 방문해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으며 만리장성, 고궁, 천안문 광장 등 주요 문화재를 답사하는 시간도 있다. 중국의 전통 전지 공예를 배우는 이색 체험 일정도 잡혀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체결된 구로구와 통주구간의 `청소년 교류 합의서`에 의해 진행된다. 양 도시는 청소년 교류 합의서를 통해 매년 8월과 10월 청소년들의 상호교류를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달에는 구로구 청소년들이 통주구를 방문하며 10월 통주구 청소년들이 구로구를 방문하게 된다.
한편, 통주구는 베이징시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업과 문화가 조화된 국제 신도시 건설을 위해 도시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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