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인간 게놈 연구를 위한 차세대유전체연구센터가 들어선다.
경기도와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 원장 최양희)은 오는 12일 융기원에서 차세대유전체연구센터(N-GENE:Next Generation Genome Research Center)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인간 게놈 연구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융기원 B동 8층에 1458㎡ 규모로 자리하는 차세대유전체연구센터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신약 개발과 질병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 관련 연구사업을 벌이게 된다.
센터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을 활용한 유전체 분석을 통해 신사업 창출과 국민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유전체 연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질병과 연관된 바이오마커 발굴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 치료와 의약 시장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함은 물론이고, 농 · 축산 유전체 분야를 포함한 바이오산업 전반의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융기원은 이를 통해 오는 2015년 이후 세계적으로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게놈 시장을 선점하는 동시에 경기도 지역의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하이테크 산업으로 도약을 꾀할 방침이다.
최양희 융기원 원장은 “최근 미국 ·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게놈 연구사업이 급격히 범용화하고 있고 경쟁도 치열하다”며 “이번에 설립하는 차세대유전체연구센터가 차세대 게놈 연구사업을 선도해 국내 지역 발전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센터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16억원을 포함해 오는 2013년까지 4년간 이 센터에 총 7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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