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는 미래정보사회를 이끌어나갈 우수 정보통신 인력 발굴을 위한 `제27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 입상자 시상식을 9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최했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는 12세부터 20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컴퓨터프로그램을 작성해 문제해결 능력을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의 컴퓨터 경시대회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이날 각 부문별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학생들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초등부 대상에 김종범(경기 상일초 6년), 조승현(서울 파일초 6년), 중등부 대상에 이현섭(서울 가락중 3년), 고등부 대상에는 성혁화(경북 경산과학고 1년)군이 선정됐다. 또 금상에 이도원(인천 굴포초 6년) 외 초등부 1명과, 류호석(경기 부명중 3년) 외 중등부 2명, 안병규(서울 한성과학고 2년) 외 고등부 3명이다.
맹형규 장관은 “우리나라는 UN에서 선정한 전자정부 1위국이라는 영예를 토대로 수상자 여러분들이 미래 IT 강국 지위를 유지하는 데 계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