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내달 19일까지 자사 DSLR 브랜드 `알파` 제품을 보상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상 판매에서는 제조사에 관계없이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를 포함한 필름카메라, 렌즈교환식(DSLR) 카메라, 카메라 기능이 탑재된 휴대전화 등을 기증하는 고객에게 `알파500` 모델을 15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보상판매는 소니코리아 직영 판매점 및 소니 DSLR 알파 전 취급점에서 진행된다.
기증된 카메라 전량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돼며,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소니코리아는 행사 기간 알파500 구매고객 중 정품등록 후 사은품 신청을 한 고객에게는 워크맨 `NWZ-W252/W`도 준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