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타이드코리아(대표 조태진)는 300Mbps급 802.11n 무선 메쉬 시스템으로 `거제 자연휴양림 유비쿼터스존`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거제 자연휴양림 전역에서 무선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스마트폰 인터넷 서비스 외에도 미디어 보드를 통해 휴양림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포토메일이나 전자방명록, 인근 관광명소 및 자연휴양림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첨단 IT가 접목, 유비쿼터스 체험이 가능한 명소가 될 전망이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 거제시 자연휴양림은 이미 구축이 완료된 CCTV 관제 및 미디어 보드 서비스는 물론이고 첨단 IT를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늘려갈 계획이다.
조태진 사장은 “휴양림의 환경적 특성으로 무선망 구축이 어려울 것을 예상했지만 메쉬 네트워크를 활용한 무선 기술로 이 같은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며 “거제시뿐 아니라 경남 지역 및 타 지역 자연휴양림의 벤치마킹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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