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5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산업협회(SIA)는 3일 지난 상반기 반도체 매출이 1446억달러(약 169조84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961억달러(약 112조3216억원)보다 50.1% 늘었다고 밝혔다. 분기별로는 2분기 매출 748억달러(약 87조4262억원)를 기록, 전 분기에 비해 7.1% 증가했다.
SIA는 “가전, PC, 휴대폰, 자동차 등 전 부문에서 수요가 늘어나면서 반도체가 견조하게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인도 등 신흥 시장에서 PC, 휴대폰 수요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SIA는 올해 반도체 매출이 2905억달러(약 339조5364억원)에 이르며 지난해 대비 28.4% 성장,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울 것으로 내다봤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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