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의 프로그램 바로가기(shortcut) 기능 결함으로 해킹 피해 확산이 우려되자 2일(현지시각) 버그 수정 패치를 긴급 배포했다.
이 버그는 지난달 중순 처음 발견됐으며, 해커들은 이 버그를 이용해 바로 가기 속에 악성코드를 삽입, 사용자가 아이콘을 실행하는 순간 해당 컴퓨터를 무력화하는 방식으로 공격하고 있다.
버그를 이용한 해킹은 일명 ’스턱스넷(Stuxnet)’이라는 맬웨어(malware.악성 프로그램의 총칭)를 통해 산업현장의 공정관리 시스템이나 컴퓨터의 하드웨어 관리 시스템에 침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MS는 통상 월 1회 보안 업데이트를 시행하지만, 이번 버그는 즉각적인 조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업데이트 주기와 상관없이 패치를 배포했다.
윈도 XP 서비스팩 2나 윈도 2000은 이번 업데이트 대상에서 제외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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