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 휴가지에서 컴퓨터 무상수리반 운영

복합전자유통센터 강변 테크노마트는 휴가철을 맞아 8월 하계휴가 기간 동안 안면도 삼봉해수욕장에서 하계휴가 캠프를 운영한다. 9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하는 캠프 기간 동안 `지역 주민을 위한 컴퓨터 무상수리반`을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노후된 컴퓨터를 수리해주고 피서객이 가지고 온 노트북 등이 바닷물에 빠졌을 시 응급조치해 줄 예정이다.

강변 테크노마트 내 조립컴퓨터 전문매장인 대천시스템(대표 박종천), OK컴퓨터(대표 이태흥), 테라시스템(실장 김영도)에서 참여하는 이번 컴퓨터 무상수리반은 그동안 자연재해나 수재 등이 발생할 시 그 지역을 찾아가 매년 자원봉사를 해 온 팀이다.

강변 테크노마트 총상우회 권오룡 사무국장은 “매년 여름 휴가지로 찾는 곳이 디지털기기 무상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곳임에 착안, 그 지역 주민뿐 아니라 피서객에게도 IT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계획하게 됐다”며 “매년 하계휴가 기간 동안 휴가도 즐기고 봉사도 하는 테크노마트 연례행사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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