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2일부터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0`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지스타 2010은 올해로 6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다. 문화체육관광부과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지스타 홈페이지(www.gstar.or.kr)에서 받는다.
올해 지스타에 참가하는 업체에게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조기신청 할인(10%)을 비롯해 30부스 이상 참가사에 대한 규모할인(10%), 한국게임산업협회, 보드게임산업협회,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회 등 게임 산업 관련 협회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회원사 할인(5%) 등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됐다.
참가업체마다 인터넷도 1회선 무료 제공한다. 부산시는 참가 업체를 위한 교통, 숙박 등 각종 편의를 지원하기 위하여 관계기관과 할인혜택 등의 조율에 들어갔다.
김규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지스타를 부산의 3대 축제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라며 “게임업체와 함께 게임이라는 놀이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4일간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