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일렉트로닉아츠(EA)와 공동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EA스포츠 피파온라인2’의 새 홍보모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튼원더러스의 이청용 선수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청용 선수는 향후 피파온라인2가 선보이는 다양한 광고와 이벤트 및 포스터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며, 네오위즈게임즈와 EA는 이청용 선수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홍보모델 활동은 대한민국을 포함해 피파온라인2가 서비스되고 있는 전세계 8개 국가에서도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청용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튼원더러스 소속으로 2009-2010시즌에 5골, 8도움을 달성하며 한국인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세웠다. 또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전 경기를 풀 타임으로 소화하며, 사상 첫 원정 16강에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청용 선수는 “실제 경기장에서 느낄 수 있는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와 사실적인 재미들을 잘 살려낸 피파온라인2의 매력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 류상수 퍼블리싱사업부장은 “이청용 선수가 보여준 축구에 대한 열정과 세계 수준의 경기력에 걸맞은 최상의 재미를 주는 축구게임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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