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인터넷 전화(VoIP) 해킹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UC 인사이트(INSIGHT) SG’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과 플루딩을 이용한 인터넷전화 서비스 거부 공격을 차단하고 정상적인 사용자 등록 정보 등을 위조하며 인증 우회해 과금마저 회피하는 서비스 오용 공격을 막아낸다. 통화 방해와 중단 공격은 물론이고 자동화 도구를 이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스팸 전화를 거는 인터넷전화 스팸도 방어한다.
별도로 IP를 부여할 필요 없이 설치도 간편하다. 기존 고가용성 환경 구성을 지원하며 갑작스러운 장비전원 꺼짐 등 장애 발생 기능에도 포트 바이패스(Port-Bypass)로 가용성을 보장한다.
이 같은 품질로 현재 공공기관, 금융, 통신사 등 30여곳에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성능, 환경, 보안기능, 내진 등의 시험 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 기업의 안정적 네트워크 운용을 뒷받침할 수 있음을 공인 받았다”면서 “품질 고도화로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인터뷰-이광후 사장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른 인터넷전화 해킹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이광후 모니터랩 사장은 최근 I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VoIP 서비스 시장은 향후 연평균 53%로 성장하는 것으로 조사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이 예견되지만, 인터넷과 전화가 결합하면서 보다 다양한 사이버 공격이 등장할 수 있어 이 같은 제품을 개발했다며 출품배경을 소개했다.
이 사장은 “제품 영업은 총판과 리셀러가 담당하고 있다. 우리는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홍보를 진행 중”이라며 “공공기간과 민간 시장을 상대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시장도 공략한다. 그는 “현재 내수 시장에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향후 수출을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올해 이 제품으로 1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 사장은 “향후 상위 버전으로 제품을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안정적인 유지보수로 고객에게 신뢰받고 깨끗한 인터넷 환경을 구현하는 역할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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