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비닐봉투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종량제봉투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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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제작해 관내 유통매장에 일괄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유통매장에서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쇼핑봉투로 사용하고, 집에서는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유통매장에서 산 물건을 담아온 쇼핑봉투에 생활폐기물을 넣어 버릴 수 있는 것.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얇은 보라색으로 용량은 20ℓ이며 기존 종량제봉투와 같은 360원에 판매한다. 단일화 된 봉투로 제작돼 수거지역과 상관없이 서울시전 지역에서 수거·처리한다.

구는 AK플라자구로본점, 이마트구로점, 이마트신도림점, 홈플러스신도림점, 롯데마트구로점 등 지역 내 전 대형 유통매장에 보급했다. 추후 30ℓ용량의 재사용 종량제봉투도 추가 제작하고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중소형 마트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구로 관계자는 “전체 1회용 쇼핑봉투의 절반을 재사용 종량제봉투로 대체하면 연간 134억원의 경제적 편익을 거둘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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