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그룹의 핵심 IT자회사인 에스티에스반도체통신의 대표로 박병현 부사장이 선임됐다.
에스티에스반도체통신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한 김한주 사장 후임으로 박병현 보광그룹 부사장 겸 에스티에스반도체통신 이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박병현 신임 에스티에스반도체통신 대표는 삼성전자 부장을 거쳐 CJ미디어 상무, 보광그룹 경영지원실 실장을 역임, 보광그룹의 하이테크 제조 부문의 기획 및 투자 등을 담당해왔다.
보광그룹 측은 “하이테크 제조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에서 제조 사업을 총괄해온 박병현 부사장을 에스티에스반도체통신 신임 대표로 선임하게 됐다”며 “앞으로 에스티에스반도체통신과 BKLCD 등 2개사의 대표를 맡게 된다”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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